▲ 한수원은 원자력산업회의와 지난 4월1일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김형섭 한수원 경영관리 부사장, 오른쪽 강재열 원자력산업회의 부회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4월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으로는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등록, 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 취득·갱신, 미국기계학회 등 해외인증 취득·갱신 지원 등이 있는데 이를 통해 원자력산업에 신규로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의 원자력산업계 기업들에게는 해외인증을 통한 해외진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기업품질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품질인증 신규 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왔는데 한수원은 이번에 협약을 갱신하며 기존의 지원 상한금액을 없애고, 품질인증 취득에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