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제54회 전기의 날’ 기념식이 4월9일 오후 5시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전기산업계에 헌신해온 원로에 대한 전기인 공로탑 수여, 우수 전기공학도 장학금 지급, 환영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서는 오두석 오성전기 대표가 은탑산업훈장, 장난권 남전사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유수현 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철탑산업훈장,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또 이날 우수한 전기공학도 양성을 위해 국내 전기공학도 15명에게 5,5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전기산업에 평생 공헌해온 전기인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공로탑’은 이창건 KEPIC 정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수여된다.

이와 함께 4월8일부터 10일까지 ‘SETIC 2019’도 개최되는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기기술 세션 ▲발전기술 세션 ▲수력·양수발전설비 세션 ▲국제 전기기술 세션 ▲기숧세미나 등 전문세션별로 약 6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