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거래소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 체결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3월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 체결식’을 갖고, 용역근로자 83명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을 합의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총 20회의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는데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가 노사 간 신뢰를 제고하고, 타 기관에 비해 정규직 전환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에는 전환대상자, 근로자 정년 및 정년 유예기간, 채용방식, 직종별 직무체계 및 임금체계 등 기존 용역근로자들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담아 향후 타 기관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긍정적인 모델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