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과 관련한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콜로키움이 진행된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진우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3월14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군산대에서 개최된다.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대한전기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가 참여해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인증, 유지관리,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콜로키룸 강사진들은 해상풍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는데 산업계에서는 해상풍력발전 관련 부품과 구조물을 개발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현대인버터솔루션, 포스코, 네모시스, 티에스윈드, 효성중공업, 애드벡트, 대림C&S, 네오앤비즈 등 기업 내 담당자들이 현장 관점에서 각 기업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또 학계에서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경제학과 관련해 전우영 전남대 교수, 김수이 홍익대 교수가 해상풍력발전에 의한 재생에너지의 효율적 이용방안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 분야의 공존을 주제로 이정열 한서대 교수가 주민 및 어민수용성을 제고하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