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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사업 메카로 발돋움
2019년 03월 20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적 역할 담당
친환경발전소의 모범사례 위상 굳혀
석탄화력 저탄장 옥내화 추진 시동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본부. 영흥화력은 수도권 동력전달의 핵심이자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화력발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전출력 규모만이 아니라 환경적인 면에서도 다른 발전소들의 모범이 되어주고 있으며, 최근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추진을 비롯한 종합발전단지로의 모습 변화도 순조롭게 이루어 나가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점에서 영흥화력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자 주>

영흥화력본부는 2006년 국내 단일부지로는 최대 규모인 1㎿p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831억 원을 투자해 약 81㎿의 태양광, 풍력, 소수력, ESS를 모두 설치한 국내 최대의 신재생복합단지다.

또 국내 풍력기 공급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Track Record를 쌓을 수 있도록 개발된 국산풍력실증단지를 필두로 국내 최초 순수 국산기술을 사용한 풍력 2단지, 발전용 냉각수를 재활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 해양소수력발전소, 국내 최초 풍력 연계 ESS,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색체계획 도입 등 앞선 기술력은 물론 주변환경과 조화된 친환경적인 설계를 통해 많은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부지, 송전접속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도로일체형 태양광 및 전주설치 태양광 실증사업, 농사와 발전을 함께하는 영농형태양광 실증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설비 설치 등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에너지시장의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작년 한해에만 약 94.794㎾h를 발전해 약 6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에 기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선도는 물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며,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국내에서 가장 엄격한 대기환경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친환경 화력발전의 표본이 되고 있다.

영흥화력본부는 발전소 건설단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 구축을 목표로 환경오염방지설비에만 총 건설비의 약 24%인 1조6,000억 원을 투지했으며, 환경설비 운영비로 연간 약 640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배출농도 저감과 환경설비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의 친환경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의 대기환경 개선대책에 적극 부응하고, 친환경 발전소의 위상제고를 위해 석탄화력 저탄장 옥내화를 추진 중에 있기도 하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해 발전소 주변지역 비산먼지 민원제기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옥내저탄장 설치의무화가 입법 예고됨에 따라 약 5,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탄장 옥내화를 조속히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옥내저탄장 추진 TF를 구성해 최적형식, 운영개념 등의 기본방침을 확정하고, 작년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기존저탄장 부지 내 옥내저탄장 건설방안 및 경제성을 포함한 세부설계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을 완료했다.

저탄장 옥내화 추진에 앞서 고효율 비산방지약품 도입, 살수설비 추가 설치, 저탄장 발풍펜스 확대 적용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옥내화 준공 이후 저탄장의 외부비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부정적인 환경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흥화력본부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부응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12월부터 2년간 1,2호기를 대상으로 3,17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설비 개선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획기적인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저저온 전기집진기를 도입해 발생되는 먼지를 99.9% 이상 제거하고, 아황산가스는 탈황설비를 완전밀폐식으로 해 98.6% 이상을, 질소산화물은 탈질설비 촉매층을 대폭 증량해 94.7% 이상 제거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2차 영향물질인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도 각각 기존 배출농도의 20% 이하 수준으로 배출해 국내 최고 수준의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18만 톤 급 대형선박인 석탄운반선에 고압 육상전력을 공급하는 AMP설비를 제2석탄하역 전용부두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는데 AMP기술은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최첨단의 오염방지시설을 거쳐 생산된 육상전력으로 공급하는 기술로 선박 자체발전기에서 벙커C유를 연소하며 발생하는 다량의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물론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킬 수 있는 환경기술이다.

설비투자비는 11.6억 원으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6,900V의 고압전력을 정박 중인 대형선박에 공급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약 11.2톤 저감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98%를 감축하는데 성공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올 2월 홈플러스 인천 연수점에서 인천광역시,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 CSV(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공동 CSV사업은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되는 석탄회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대형마트에서 할인 판매하고, 이 행사로 모아진 재원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활용해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시민참여형 CSV사업이다.

영흥발전본부가 원자재 공급과 친환경상품 개발을 담당하고, 홈플러스가 제품판매와 특판행사 및 사회복지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연계해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인천광역시가 홍보와 시민생활지원사업을 총괄하는데 남동발전 영흥발전분부는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약정금액을 기부해 모은 나눔펀드를 제품판매량과 연계해 매칭그랜트 형태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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