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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압형 HVCD' 세계시장에 도전장
전기연구원 등 16개 기관 및 기업 기술개발 업무협약
2019년 03월 13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 ‘전압형 HVCD 국산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3월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주)효성, 삼화콘덴서공업(주)을 비롯한 전기․에너지 전문기관 및 기업들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인 ‘전압형 HVCD 국산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16개 기관 및 기업은 전압형 HVCD 국산화 개발을 위한 상호협의체 운영,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환경구축, IP-R&D(특허전략지원사업) 기반 특허기술 자립화 및 해외수출 역량 강화 등의 내용으로 상호 간 협력한다.

HVCD기술은 반도체 소자의 동작원리에 따라 ‘전류형’과 ‘전압형’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특히 전압형은 재생에너지 연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무엇보다 철탑의 크기가 작고 지중화가 가능해 사회적 수용성도 높다.

특히 선진기업 위주로 상당히 정착되어 있는 전류형과 비교해 전압형은 다양한 전압 용량별 기술개발 단계로 우리나라가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분야로 인정받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전압형 기술자립화를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기․에너지 분야 전문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 국책사업을 추진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ㄹ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기술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압형 HVCD 엔지니어링기술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을 필두로 효성중공업을 비롯한 협력기업들이 핵심부품을 제작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엔지니어링-설계-제작’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기술라인을 확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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