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일정온도를 경계로 방열과 흡열을 반복하는 고체축열부재를 개발했다.

주위의 온도가 일정치를 상회하면 축열부재가 도체성질로 변하면서 흡열한다.

또 온도가 일정치를 하회하면 절연성질로 바뀌어 방열하는 역할을 한다.

첨가재의 종류와 분량에 따라 도체성질에서 절연성질로 절체되는 온도를 5도에서 100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고체 그대로 흡열과 방열을 반복하기 때문에 전기·기계부품에 내장해 열 대책으로 사용하고, 구조부재로 도입해 미이용 열과 자연열의 유효한 활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