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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지난해 영업이익 적자 전환
1,080억 원 적자, ‘17년 대비 5조1,612억 원 감소
2019년 02월 22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한전의 지난해 영업적자가 2,0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7년도 한전이 기록한 영업이익 4조9,532억 원 대비 5조1,612억 원이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하게 된 이유는 여름철 판매량 증가로 전기 판매수익은 2.2조원 증가했으나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 민간전력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 신규설비 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전과 발전자회사를 비롯한 전력그룹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여건에 대응해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시행했는데 이를 통해 비용절감 및 수익창출 1.7조원, 투자비절감 0.2조원 등 1.9조원의 재무개선 성과를 달성했다.

한전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국제연료가격 하향 안정 추세와 원전 가동상황 정상화에 따른 원전이용률 상승이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다만, 대내외 경영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돼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올해도 각종 비용절감, 신기술 적용을 통한 공사비 절감, 제도개선 등 특단의 자구 노력으로 흑자 달성과 재무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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