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기공사협회 임직원들이 안전시공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지난 1월3일 서울서부회를 시작으로 22일 제주도회까지 전국 20개 시·도회 정기총회에 맞춰 안전시공을 다짐하는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사회 곳곳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이 어느 현장보다 안전한 시공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실천대회를 기점으로 안전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 제로를 이루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인의 자발적 의지를 담은 이번 실천대회에는 고용부, 산업부, 국회, 한전, 전기안전공사, LH, 철도시설공단 등 정부 및 주요 발주기관이 이미 동참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정부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안전의식 증진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 시공을 직접 담당하는 기업들이 먼저 자발적으로 안전시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정부 및 발주기관과 협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공 가능성이 점쳐진다.

전기공사협회는 2월27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정기총회’에서 이번 릴레리 실천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안전시공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