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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3차원 면진형 몰드T/R 개발
현대일렉트릭, 가장 가혹한 지진 상황서도 기준 만족
2019년 01월 16일 (수) 백광열 elenews@chol.com
   
 
  ▲ 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차원 면진형 몰드변압기.  
 

현대일렉트릭(대표 정명림)은 교량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코알티에스와 협업해 지진파의 수평·수직 성분을 모두 고려한 3차원 면진형 몰드변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지진인증 허용기준의 하나인 ICC-ES AC156 기준에 따라 국립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검증이 이루어졌는데 자체복원력이 우수한 3차원 면진시스템을 몰드변압기에 적용해 연속적인 지진충격에도 면진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MMI(수정 메르칼리 진도)11에 상당하는 지진에도 몰드변압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특수소재를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면진기술은 내진 및 제진과 더불어 지진발생에 대처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지반과 기기를 분리해 지진력이 기기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이는 기기 자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함에 따라 지진에 대한 보호성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면진형 몰드변압기는 국제 건축구조기준인 UBC에서 정의한 지진 최대 위험도계수 zone4의 기준을 충족해 리히터 규모 8~9 수준의 강진에서도 면진기능을 발휘하며, UBC에서 규정하는 가장 가혹한 조건에 해당하는 상황에서도 지진하중 기준을 만족해 고난이도의 기술을 입증했다.

현대일렉트릭은 내진형 몰드변압기와 함께 이번에 세계 최초로 면진형 몰드변압기를 개방함으로써 MMI11에 상당하는 지진으로부터 몰드변압기를 보호할 수 있는 2개의 제품군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으며, 전력기기 면진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현대일렉트릭은 “협력사와 수차례의 기술협의를 통해 기존보다 더 강력한 지진에도 견딜수 있고, 건물의 높이에 상관없이 설치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면진형 몰드변압기를 개발했다”며, “개발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요구 시 향후 유입변압기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함에 따라 국내 및 글로벌시장 개척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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