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Quick View 기사제보 편집 : 2019.4.25 목 16:42
현대자동차, 전기공학
> 뉴스 > 왕연중
     
발명교육 32년의 결실
2018년 12월 06일 (목) 관리자 webmaster@elenews.co.kr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중심이 되어 초-중-고-대에서 발명교육을 시작한지도 32년이 되었다. 사람으로 치면 소년기와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로 접어들었다. 1983년 신문기자에서 한국발명특허협회(현, 한국발명진흥회)로 직장을 옮겨 ‘월간 발명특허’를 제작하게 된 필자는 깜짝 놀랐다. 당시 한국발명진흥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았고, 특허청은 특허국에서 승격한지 6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특허에 관한 자료는 부족하기 이를 데 없었고, 발명에 관한 자료는 아예 전무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자료실을 샅샅이 뒤져봐도 발명에 관한 자료는 찾아볼 수가 없었고, 겨우 일본 등 발명선진국에서 발간한 도서 몇 권이 전부였다.

1983년 10월 18일은 한국발명진흥회 창립 10주년으로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행사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발명가의 성공사례와 기업의 특허관리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도서발간을 계획했다. 그리고 그해 7월 그 업무는 필자에게 맡겨졌다. 이때 탄생한 도서가 ‘외길 집념의 승리-발명으로 성공한 사람들’이었고, 이 도서는 당시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발명교육은 이때부터 계획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발명교육의 자료가 전무하고 예산 및 인력 또한 부족하다보니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결국 4년 뒤인 1987년에야 시작될 수 있었다. 당시 필자는 초-중用과 고-대用 교재집필에 참여했고,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끈질긴 노력은 발명교육의 전성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발명교육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한국학교발명협회를 중심으로 학교발명교육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한국여성발명협회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발명교육에도 발 벗고 나섰다. 어디 그뿐인가 특허청 산하에 국제특허연수원을 설립한데 이어 발명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기업-일반인-발명가-교사 -학생 등 전 국민의 발명교육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전국 교육지원청과 함께 발명교실(현, 발명교육센터)을, 전국 주요 상공회의소 등에 지식재산센터를 설립하고, 주요 도시에 지식재산도시를 지정하는 등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발명교육은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요 특수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대학원에서 정규 교육과정으로 발명교육이 자리 잡게도 하였다. 이밖에도 수없이 많으나 지면관계상 생략함이 안타깝다.

어느 덧 발명교육 1세대들은 요즘 날씨처럼 머리에 서리가 내리고, 이마에는 주름이 늘고 있다. 그래도 행복하단다. 지난해 우리나라 산업재산권(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의 총칭) 출원이 457,960건에 이르고, 이중 여성의 출원건수가 36,734건, 학생의 출원건수가 3,524건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 보다 더 행복한 것은 전 국민이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는 것이다.

글 : 왕연중 한국발명문화교육연구소장 겸임 유원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교수

관리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전기공업신문(http://www.el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휠체어 봄맞이 나들이’ 봉사활동
지역사회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
가정용 축전시스템 판매 확대
‘안전최우선 현장경영 정착 공동협약’
원전기기 공급업체 신뢰성 강화 지원
‘칠레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
클린에너지 중소기업 육성 추진
원전해체산업 중점 육성
협력기업과 ‘안전공감 대토론회’ 개최
타 발전사와 안전사고 방지 신기술 공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 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답수집 거부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식
우)07316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225-1 정일빌딩 3층ㆍTEL)02-846-2530ㆍFAX)02-846-2532
Copyright 2007 전기공업.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