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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에너지산업으로 ESS 재인식 필요
홍일표 의원, ‘차세대 전지를 이용한 ESS정책토론회’ 개최
2018년 12월 05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차세대 전지를 이용한 새로운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의 미래 전략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신문이 주관한 ‘차세대 전지를 이용한 ESS정책토론회’가 12월 4일 오전10시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홍일표 의원을 비롯해 김무성 전 대표, 여상규 법사위원장, 유기준, 김성찬, 곽대훈, 곽 정 의원 그리고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과 양승욱 전자신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을 주최한 홍일표 산업위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新 에너지 산업에 대한 매개체로 이차 전지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기존 전지의 성능·안전성·가격 등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전지의 연구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 가정·산업·전기차 분야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최근 글로벌 경쟁국과 기업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경쟁국들은 이차전지의 미래 기술 확보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과 기술의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쟁국보다 더 안전하고, 더 오래 가고, 더 값싼 차세대 이차전지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먼저 김정훈 홍익대 교수가 ‘전기차/ESS분야 기술 및 시장 분석’을 주제로 ESS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국가적 관점에서 용도별 ESS를 얼마나 설치하는 것이 적당한지, 지원금 산정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법률과 표준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등 논의해야 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엄지용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사가 ‘기존 이차전지 경제성 분석을 통한 트렌드’를 주제로 전기차의 이차전지에 대해 설명한 뒤, 이어 최기영 한빛안전기술단 소장이 리튬 전지 ESS의 화재 안전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최 소장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제품안전관리시스템 및 안전관리 종합 대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UNIST 이상영 교수는 ‘차세대 전지 개발 동향 및 기대 시장’에 대해 발표하면서 “배터리도 패션이다. 오래쓰고 폭발하지 않고 모양도 다양한 배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재경 ㈜리크릭스 CTO의 ‘차세대 금속공기전지 개발 동향 및 실증 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리튬 계열인 충전식 공기-아연 전지가 폭발성과 인화성이 없는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차세대 이차전지 대안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공재경 CTO는 “리튬 자원은 결국 부족하게 되고 폭발 문제도 상존한다”면서 “산업과 안전 측면에서 비리튬계열 전지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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