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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화재 대응 대책 수립
산업부, 모든 ESS 사업장에 정밀 안전진단 실시
2018년 11월 29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국내 모든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장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부터 ESS 사업장에서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올 11월에만 4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밀 안전진단은 업계 주도와 민관합동 특별점검 TF 주도 등 2개의 축으로 이루어지는데 업계 주도는 LG화학, 삼성SDI, 한전 등 3사가 자체 진단능력을 활용해 진행한다.

또 특별점검 TF는 관련 업계, 전문가, 유관기관으로 구성되는데 자체 진단 여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단활동을 펼치며, 진단결과는 하루단위로 산업부에 보고된다.

관련제도도 개선되는데 산업부는 시공단계의 안전기준을 보완해 시공능력을 충분히 갖춘 시공사가 ESS를 설치하도록 엄격한 자격기준 적용을 검토하는 한편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ESS 설치기준을 강화한다.

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규모 등을 감안해 다중이용시설 내 ESS 용량제한도 검토하며, 이밖에 국가기술표준원이 적극 나서 국제표준 제정을 주도하고, 국제표준이 마련되면 국내 관련 기준에 신속히 도입토록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28일 국가기술표준원주도 하에 업계 및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대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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