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이차전지 3개 기업 대표는 11월12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 펀드 결성과 공동 R&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이차전지 3개 기업 대표가 성윤모 산업통상자언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1월12일 ‘차세대배터리 펀드 결성과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차전지 3개 기업은 차세대배터리 원천기술(IP) 확보와 차세대배터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배터리 펀드’를 출자해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배터리 관련 소재 공정장비 분야의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에 관한 공동 R&D 추진을 위해 ‘차세대배터리 핵심기술 공동 R&D 협력 NOU'도 체결했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차전지는 시장규모가 메모리반도체를 넘어설 대표적인 고성장 신산업이자 전기차, ESS 등 새로운 에너지산업의 게임체인저로서 주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는 이차전지 업계가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저해하는 걸림돌을 적극 발굴해 해소하고, 전기차, ESS 등 연관산업 간의 협업 등 수요산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 배터리시장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