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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중 구워지는 피자(?)
美 피자헛‧토요타차, 피자 자동제조장치 발표
2018년 11월 07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 미국 피자헛과 미국 토요타, Nachi Robotic Systems 3사가 연계해서 개발한 이동식 피자 제조장치인 ‘Zero-emission Tundra PIE Pro’. (미국 토요타 제공)  
 

패스트푸드 업계는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미국 피자헛은 배달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피자와 픽업트럭을 상호 융합시키는 아이디어를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자헛은 토요타자동차와 최근 연계의 일환으로 ‘토요타 툰드라’를 개조해 차대에 설치한 로봇이 조작하는 이동식 피자 제조장치를 발표했다. 새롭게 제작된 시제품은 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배송 중에 피자를 6~7분 굽게 된다. 동사에 따르면 피자가 식지 않도록 배송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대의 로봇이 냉장고에서 피자를 꺼내 오븐에 투입하면 다른 한 대가 다 구워진 피자를 꺼내 6등분해 상자에 포장한다.

차대에 로봇 팔 2대와 냉장고, 오븐 등을 탑재했으며, 전원은 연료전지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부산물은 물과 맛있는 피자라고 미국 피자헛은 설명했다.

차대의 공간만으로 피자 제조가 완성된다. 피자를 꺼내 오븐에 굽고 상자에 포장하기까지의 일련의 작업을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한다.

피자헛의 미국 고객담당 책임자는 인터뷰에서 피자 굽는 오븐을 소비자에 보다 가깝게 접근시킴으로써 고객의 가정 및 배송 포인트에 근접하면 할수록 따뜻한 피자를 배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장치의 도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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