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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펠릿에너지협회’ 창립총회
하수슬러지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앞장
2018년 11월 05일 (월) 백광열 elenews@chol.com
   
 
  ▲ 하수슬러지펠릿에너지협회가 11월1일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지고 공식 발족했다.  
 

하수슬러지를 톱밥 등과 혼합해 펠릿으로 만들어 발전소에 재생에너지 연료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하나로 뭉쳤다.

하수슬러지펠릿에너지협회는 11월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이날 총회에는 15개사가 참여해 김기환 진에너텍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하수슬러지와 톱밥 등을 섞어 만드는 펠릿연료의 명칭을 ‘하수슬러지펠릿’으로 통일하가로 했다.

관련 업체들이 이번에 협회를 조직하게 된 것은 석탄혼소바이오연료를 축소하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이 발단이 됐다.

정부가 수입산 우드펠릿의 사용을 감축하기 위해 바이오혼소를 줄이고 있는데 순수 국내산인 하수슬러지펠릿까지 축소대상에 포함되면서 불이익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공기업들이 하수슬러지 재활용 연료의 사용을 차츰 늘려오다가 정부 정책에 따라 사용에 소극적으로 되고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판단인데 이 때문에 초창기 과정에 있는 하수슬러지펠릿산업이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채 고사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김기롼 회장은 “하수슬러지펠릿은 골칫거리인 하수슬러지를 재활용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수입산 우드펠릿과 달리 순수 국내산 재생연료로서 협회 차원을 넘어 국가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산업”이라고 말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제도개선과 정책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협회가 하수슬러지의 안정적인 재활용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과 환경보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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