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리포니아州는 10월 30일 운전자가 승차하지 않은 완전자율주행차의 공로 시험을 구글계 기업인 웨이모에 인가했다고 발표했다. 켈리포니아州는 4월 자율주행차의 도로시험에서 긴급시에 운전조작을 할 운전자가 승차하지 않아도 주행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적이 있으며, 이를 근거로 인가한 것은 처음이다.

웨이모는 작년부터 애리조나州 페닉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차의 도로시험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을 실시한 적이 있으며, 상용화를 앞두고 이미 여러 유형의 요금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켈리포니아州에서는 본사가 있는 실리콘벨리 지역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를 확대하며 처음에는 웨이모의 직원이 이용하며 조만간 일반인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