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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서 EV 충‧방전 제어
日 NTT 등 피크시 부하 통제 실증
2018년 10월 31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NTT서일본, NTT스마일에너지, 닛산자동차는 10월 30일 사무용 빌딩에서 인공지능(AI) 및 전기자동차(EV) 등을 활용해 에너지 비용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삭감을 목표로 실증실험을 시작했다.

AI로 EV의 충‧방전을 제어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도 연결해 피크시 전력 문제도 해결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12월 1일에 시작해 2020년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성과가 확인되면 기업 및 지자체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실증은 NTT서일본의 야마구치(山口)지점에서 실시하며 동 지점 빌딩에 V2B(자동차에서 빌딩으로 전력 공급)시스템과 닛산의 EV ‘Leaf’를 3대씩 배치하며, 태양광발전 시스템(출력16.5kW)과 고정형 축전지도 활용한다.

전력수요가 적은 시간대는 태양광발전 전력을 빌딩에서 자가소비하며, 피크시에는 EV와 고정형 축전지로부터 빌딩에 전기를 공급해 계통으로부터 구입량을 억제한다. 이러한 충방전의 제어에 NTT스마일에너지 등이 가지고 있는 AI기술을 활용한다.

ENNET와도 연계해 태양광의 발전량 및 소비전력을 AI로 예측한다. 이들 데이터에 닛산이 보유하는 EV의 충전잔량 및 위치정보 데이터를 조합시켜 충‧방전을 원격으로 제어한다.

NTT서일본은 실증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전기요금과 가솔린 요금을 연간 125만엔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NTT서일본 등은 향후 전력소비량이 피크에 달하는 여름철과 겨울철을 중심으로 실증 효과를 확인한 후 NTT그룹이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빌딩에 V2B시스템을 전개해 2019년도말에는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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