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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감전사고 여전히 높다
2004년 10월 05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전기안전공사, 최근 3년간 실태조사서 드러나


가로등 감전사고 위험이 여전히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02년부터 지난 7월말까지 전국의 가로등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전기안전공사측이 가로등의 감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해당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수차례 밝혀왔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지역적으로 부적합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로 586개를 점검한 결과 244개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돼 부적합률 41.6%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12.8%에 비해 무려 3배나 증가한 것이다.
반면 불량률이 가장 낮은 곳은 대전·충남으로 2002년 31.3%에서 그 이듬해는 14.8%, 올해엔 8.1%에 불과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
부적합률을 연도별로 보면 2002년 24.5%, 2003년엔 26.3%로 약 2%가 늘었으나 올들어 22.1%로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안전공사측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불량 내용들은 경미한 사안들이 대부분이어서 시. 군, 구에 불량 가로등 등을 모두 정비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곽홍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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