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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P1000 세계 최초 상업운전 개시
三門 1호기 시험완료…원자로 40기 가동시대 열어
2018년 09월 28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중국 저장성은 9월 21일 세계 최초로 미국 웨스팅하우스(WH)사의 제3세대 원자로인 ‘AP1000’을 채용한 산먼(三門)원자력발전소 1호기(125만kW)가 상업운전의 조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지주회사를 산하에 두고 있는 중국핵공업집단(CNNC)이 이날 오전 3시 57분 100% 출력으로 168시간에 해당되는 연속시험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21일이 상업운전개시일로 기록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산먼 원자력 1호기는 2009년 4월에 착공했지만 당초 계획보다 건설이 지연돼 약 9년 5개월에 걸쳐 완공됐다. 금년 4월에 중국의 규제기관인 국가핵안전국의 인가를 받아 연료장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산먼원자력 1호기의 상업운전개시에 따라 CNNC 산하의 중국핵능전력이 보유하는 원자력발전소는 19기 1671만6천kW가 됐으며, 중국에서 상업운전중의 원자력은 합계 40기 3930만2천kW에 이르게 됐다.

웨스팅하우스는 중국에서 산먼1호기를 포함해 4기의 AP1000을 수주했으며, 같은 지역에 있는 산먼2호기도 빠르면 금년 중에 운전을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 산동성에서 하이양(海陽)원자력발전소 1, 2호기(각125만kW)의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제3세대 로인 EPR(유럽가압수형로)를 채용한 175만kW급의 타이샨(台山)원자력발전소 1호기도 연료를 장착해 시운전 단계에 있다. 금년 중에 상업운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들이 실현된다면 AP1000과 마찬가지로 EPR도 세계 최초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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