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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탄화력 건설 협력 MOU 체결
두산중공업, 1,000㎿급 2기…총 1조9,000억 원 규모
2018년 09월 13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 9월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삽토 아지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IRT CEO(사진 가운데), 피터 위자야 이사(왼쪽),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와 자와(JAWA)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PT)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9월10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 지역에 1,000㎿급 USC(초초임계압)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1조9,000억 원 규모 중 두산중공업 수주금액은 1조5,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자와석탄화력발전소 수주를 위해 국제경쟁입찰에 참여했고,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수주의향서를 받았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방주처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와화력발전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해외에서 친환경 USC 발전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4,700억 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2016년에는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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