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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美‧日 연합전선 유럽 격파 나서
테슬라‧파나소닉, EV 비용 경쟁서 우위 확보 전략
2018년 09월 10일 (월) 박영식 elenews@chol.com

미국 전기자동차(EV) 제조자인 테슬라는 혁신적 전지 기술을 통해 비용 측면에서 수년간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시장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가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와 일본 파나소닉이 생산하는 전지 팩은 EV용 수요에서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코발트 사용을 억제하고 있다.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지난 6월 5일 전제 셀 가격을 연내 1kWh당 100 달러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는 BNEF가 업계 표준 기준으로 2025년까지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수준이다.

BNEF는 보고서에서 테슬라가 전지 팩 가격이 획기적 수준에 달한다면 관련 업계가 벤치마크를 통해 예측한 것보다도 수년은 앞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는 미국의 EV시장에서 우위를 타 지역으로 확대하지 못하고 있으며 폴크스바겐 및 다임러 벤츠, 볼보 카즈, BMW 등 유럽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점차 시장경쟁이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스포츠형 다목적 자동차(SUV) 및 크로스 오버 자동차(CUV)의 분야에서 가장 치열하게 경합할 테슬라의 ‘모델X’는 제규어‧랜드로버의 ‘I-PACE’ 및 아우디의 ‘E-Tron’ 등 신형차와 맞붙게 된다.

이 보고서는 경쟁의 초점은 소비자의 선택지가 확대됨에 따라 EV의 이용가능성만이 아니라 가격, 품질, AS, 사용자의 체험 등 보다 일반적인 소비자 접근성 문제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EV산업에서 초기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 분야에서 유력한 자동차 제조자를 따라 잡을 발판을 구축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서는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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