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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BMW, 리콜 전 세계로 확대 추세
유럽서도 발화 원인으로 32만대 이상 리콜
2018년 08월 09일 (목) 박영식 elenews@chol.com

국내에서 발화사고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인 BMW의 대규모 리콜이 한국에서 유럽으로 확대되고 있다. 발화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한국에서는 10만대를 리콜하지만 유럽에서는 이를 크게 웃도는 3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BMW차가 주행중에 발화하는 사고가 2015년부터 빈발해 금년 7월 하순이 돼서야 BMW는 국내 정부기관에 리콜 신고를 신청했으며, 소유자가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하고 있다.

발화 원인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 불량이라는 것이 판명되면서 BMW는 유럽에서 리콜을 8월 7일 발표했다. 고급 세단에서 스포츠용 SUV 까지 광범위한 차종이 대상이며 수량은 약 32만 4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발화 우려가 있는 별도의 엔진 불량을 이유로 지난 5월에 약 7만대의 리콜을 신고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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