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휴가철 가볼 만한 해수욕장 |
|
|
|
|
|
아직 장마비가 기승을 부리지만 올 한해는 평년보다 무더위가 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이번 장마가 지나고 나면 곳 휴가철이 다가온다. 따라서 휴가철 상쾌한 발놀림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더위사냥 최고의 해수욕장을 소개한다.
▲대천해수욕장
젊은 연인들에게는 추억 만들기의 장소로, 가족 단위의 휴식처로,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서 제반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런 이유로 한해에 1000만 명에 육박하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3.5km 폭100m에 달하는 대형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남쪽에 기암괴석이 잘 발달되어 있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수온 역시 적당하여 기분 좋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경사도가 완만하고 바다 밑이 일정하며 백사장은 이 물질이 섞여 있지 않은 청결함을 지니고 있다.
얕은 수심과 함께 파도가 거칠지 않아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기기엔 천혜의 장소다.
또 백사장 너머의 솔숲이 울창해 폭염에 지치면 솔숲 그늘에 앉아 바다의 정취를 깊이 즐길만하여 야영장으로서도 나무랄 데 없다. 1930년대 외국인 휴양지로서 자리잡아 개발의 역사가 깊은 만큼 휴양객들의 편의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고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숙박시설 역시 손색이 없다.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개발계획으로 현대적 편의 시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여행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체험여행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대형인 만큼 구역도 시민탑광장, 여인의광장, 분수광장 이렇게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여름에는 각 광장마다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망상해수욕장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울창한 송림과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깨끗한 백사장, 맑고 얕은 수심은 동해안 제1의 해수욕장이라 할만하다.
1977년 국민관광지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드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 전국 제1의 청정 수역을 자랑하며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은빛 모래와 드넓은 수평선에 밀려오는 해풍에 가슴을 열면 드넓은 동해의 품에 안겨 가슴속까지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다.
최신식 시설을 자랑하는 망상그랜드관광호텔, 낙원비치호텔 그리고 많은 여관과 민박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1만2600평의 야영장은 최대 2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매년 7월 10일 ~ 8월 20일 (42일간)간 개장하며 8월초에는 늘푸른 바다 축제가 열린다.
▲낙산해수욕장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도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낙산해수욕장은 동해 북부권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여름철에 가장 붐비는 해수욕장이다.
환경운동연합에서 전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환경을 조사한 결과 전국 2위의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도 있을 정도로 주변에 오염원이 없어 맑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있다.
또 관동8경 중에서도 절경으로 손꼽히는 낙산사가 함께 있어 더욱 유명하며 울창한 송림을 뒤로 폭 150m, 길이 4km정도의 백사장이 뻗어있다.
가장 큰 규모의 해수욕장이라 여름이면 각종 해변 이벤트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어 피서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매년 1월 1일 이 곳에서 전국규모의 해맞이 축제를 벌이고 있는데, 이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더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해수욕장 인근에 전진항 활어난전 앞에서는 해수욕장 모래사장과는 또 다른 바다를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활어회도 즐길 수 있다.
야영장을 비롯한 각종 위락시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횟집 등 음식점, 숙박시설도 풍부하다.
▲속초해수욕장
속초시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고속버스 터미널과 도보로 5분여 거리여서 사계절 찾는 사람들이 많고 여름 피서철 해변축제 등이 이곳에서 많이 열리고 있다.
또 새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 하여 붙여진 조도와 백사장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특히 소야8경(所野八景)에 논산조양(論山朝陽)이라 하여 이 일대 일출의 아름다움이 전해오고 있다.
속초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백사장의 길이는 지난해부터 약600m로 확장되었으며 매년 7월10일경 개장하여 8월20일경에 폐장한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콘도와 오피스텔, 호텔이 있고 고속 버스 터미널 지역에는 모텔과 주변 마을에는 콘도식 민박시설들이 다수 있다.
속초시내 및 고성군과 양양지역 그리고 설악산과 연결되는 시내버스의 대부분 노선들이 고속터미널 앞을 경유하고, 인근의 청초 호유원지와 청호동(아바이 마을/가을동화 촬영지)지역을 둘러 볼 수도 있다. |
|
|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
|
|
|
 |
|
webmaster@el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