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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에 전기요금 감면 연장
한전, 산업부와 협의…안내활동 등 펼쳐
2018년 08월 06일 (월) 박영식 elenews@chol.com
   
 
  ▲ 한전 직원이 이재민에게 전기요금 감면 안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전(사장 김종갑)은 경북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 8월4일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이 임시 거주하는 시설을 개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전기요금 감면기간 연장 안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11월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한전은 ‘재난지역 특별지원 기준’에 의거, 이재민 대피장소인 임시가건물에 대해 복구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전기요금 100%를 감면해주고 있다.

일부 임시주거시설의 전기요금 감면기간이 만료된 가운데 최근 폭염으로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이재민의 요금부담을 덜어주고자 산업부와 협의를 거쳐 감면기간을 3개월까지 연장하고, 그다음 3개월까지는 요금의 50%를 경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한전의 결정은 태풍, 홍수 등의 재난과 달리 지진 피해복구는 주택재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호항 임시주거시설 이재민의 대부분이 고령자 및 저소득층인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

특히 임시가건물의 냉난방 시설이 전기로만 사용돼 이재민들의 전기요금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최근 폭염에 에어컨 사용 자제 등 무더위에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이기도 하다.

향후 한전은 특별재난선포지역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 등의 지원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이재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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