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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전사업 수주에 총력
김종갑 한전 사장, 사우디 현지 찾아 수주활동
2018년 08월 02일 (목) 백광열 elenews@chol.com
   
 
  ▲ 김종갑 한전 사장(사진 가운데)과 태종훈 한전 해외원전사업처장(사진 왼쪽)이 알 술탄(사진 오른쪽) K.A.CARE 원장과 사우디 신규 원전사업 수주에 관해 면담을 하고 있다.  
 

한전(사장 김종갑)은 8월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 술탄 사우디 왕립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신규 원전건설사업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김종갑 한전 사장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은 최근 한전이 2,800㎿ 규모의 사우디 신규 원전건설프로젝트 예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쟁국과의 치열한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이다.

사우디 신규 원전사업은 세계원전시장에서 2009년 UAE원전사업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경쟁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방식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가 입찰에 참여했다.

사우디 측은 당초 입찰 1단계에서 2~3배수의 예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입찰국들이 사우디 측 최소 요구조건을 만족했다고 판단해 5개국 모두를 예비사업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사업자가 발표된 이후 한전은 정부와 함께 발빠른 대응체계를 구축해 2단계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 7월2일에는 산업부장관 참석 하에 한전 서울아트센터 내 사우디원전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원전산업계 대표들과 함께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한전은 사우디원전사업 수주기반을 다지기 위해 현지화 인력양성 등 사우디 측의 핵심 관심분야에서의 실질적 이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인데 그 일환으로 올 하반기 사우디 현지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실질적으로 이행 가능한 현지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 시 성공적인 로드쇼 개최를 위한 K.A.CARE 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본격적인 입찰 2단계 시작에 따라 향후 사업수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사우디원전사업 수주를 통해 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신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원전산업계의 역량이 결집된 Team Korea 체제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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