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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수술 창피 당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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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남성은 코가 크면 음경의 크기도 비례하여 클 것으로 여긴 적이 있다.
서양에서는 억세고 우뚝한 코가 그들의 남성다움을 드러내는 부위로 평가되기도 했다. 나폴레옹도 “코가 푸짐한 사람은 내게 데려 오라, 다른 결함이 없다면 언제나 코가 큰 사람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과학적인 규명은 차치하고라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코와 성기의 크기, 정력의 강약을 비교하는 것은 공통적이었던 것 같다.
남성사회에서 특히 가족 간에도 남성의 그것 크기는 늘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심지어 아들의 포경수술을 해주기 위해 비뇨기과에 들르는 엄마들조차 "기왕이면 해바라기표로 예쁘게 키워 주세요." 또는 "귀두 부분을 돌돌 말아 올려주는 수술법이 있다면서요?"하는 등 아들의 고추모양을 마치 도공이 조각품 만들 듯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귀한 아들 녀석을 희대의 플레이보이로 만들 속셈인지 남편의 그것이 신통치 않아 아들의 것으로 대리만족하려함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다.
‘선플라워 페니스’는 귀두부의 표피를 넓게 잘라 잘록잘록하게 꿰매어 마치 해바라기 꽃처럼 보이게 하는 모양인데 남들이 보기에 흉칙하기 그지없을 뿐 아니라 대개 이런 음경을 한 남자들은 문신을 여기저기 그려 넣은 경우가 많다.
음경을 키운답시고 양초 같은 것을 녹여 만든 파라핀액, 플라스틱 조각, 구슬 등을 음경주위에 삽입시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음경해면체까지 파괴시키거나 신경조직을 침범하여 발기부전은 물론 성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음경의 크기는 인종에 따라 차이가 있어 흑인, 백인, 황색인 순으로 크다. 그러나 크기와 발기력과의 함수관계는 정비례하지 않는다. 음경이 작은 것일수록 발기가 될 때는 더욱 많이 커지며 평상시 큰 음경은 발기가 되더라도 그렇게 더 커지지는 않는다.
음경의 길이는 발기시 5cm만 되면 성생활과 수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목욕탕을 간다든지 할 때 다른 사람의 큰 것을 보고 상대적 열등감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 때는 남성의학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소음경을 자연스럽게 굵고 길게 키워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계속 개발되어 널리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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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조합 선거를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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