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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동차관세 최대 25% 검토
한‧일 자동차산업 직격탄에 비상 대책 시급
2018년 07월 06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미 트럼프 정권이 검토하는 자동차관세에 민관이 합동해 이를 반대해 왔던 한국과 일본이 미국발 자동차 관세 폭탄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본 정부 통계의 의하면 한국은 204억 달러에 해당하는 자동차와 부품을 미국에 수출했고 일본은 작년 기준으로 500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83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했으며, 일본은 연간 380만대를 현지 생산하고 있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세율은 최대 25% 수준으로 한․일 자동차 제조자가 받게 될 영향을 몇 가지 차트가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가 받을 영향은 비교적 작지만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전량 한국에서 수출하고 있는 차종으로 타격이 예상된다.

일본 제조자는 토요타자동차 및 닛산자동차가 미국 내에 대규모의 제조거점을 설치하는 한편 마쯔다 및 스바루는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

토요타 및 닛산자동차는 미국 켄터기州 및 테네시州 등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관세의 영향은 한정적이라는 시각 속에서 토요타의 프리우스 등 모든 차종이 수입되고 있는 인기차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현대 및 기아의 일부 차종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변경 리스크도 있다. 토요타는 캐나다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자는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멕시코에 공장을 통해 이를 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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