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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화력발전 출력제한
‘화력발전 상한제약’ 10월부터 시범 운영키로
2018년 06월 29일 (금) 백광열 elenews@chol.com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전국 7개 시·도의 화력발전소 출력을 제한하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화력발전 상한제약’의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다음날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50㎍/㎥로 예상될 경우 시·도지사가 발전사에 다음날 추력제한을 요청하면 5개 시·도 (강원, 경남, 인천, 전남, 충남) 석탄발전소와 2개 시·도(경기, 울산) 유류발전소는 예비력 1,000만㎾를 상회하는 전력량에 대해 정격용량 대비 80%를 상한으로 출력을 제한하게 된다.

대상 발전소는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실적이 0.1㎏/㎿h 이상인 화력발전소 42기다.

정부는 전국적으로 상한제약이 1회 발령될 경우 미세먼지 8.6톤이 감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2017년 석탄발전이 배출한 미세먼지의 11%에 해당하는 양이다.

정부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을 시범운영 후 개선사항 등을 추가로 검토해 내년 이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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