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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공장 모델 세계서 인정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베스트 테스트베드’ 상 수상
2018년 06월 08일 (금) 김남표 elenews@chol.com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가 지난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산업인터넷 컨소시엄(IIC) 정규회의에서 ‘베스트 테스트베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곳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전자·기계부품 분야 생산제어 테스트베드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스마트제조 핵심기술을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 비교 시험하고, 인증할 수 있는 실험형 공장인데 산업통상자원부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00억 원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365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자부품연구원은 40여 개 국내외 기업, 연구소와 함께 이곳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3D프린터, 증강·가상현실(AR·VR) 등 첨단스마트제조 기술이 집약된 기술-설비 간 상호호환성 테스트와 장비 인증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스마트공장을 구축코자 하는 기업에서 1,400여 명이 작년에 이곳을 견학했고, 올해에는 5월 기준 해외견학 280명을 포함해 650여 명이 방문했다.

IIC 베스트 테스트베드상은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스마트공장 기술의 고도화 수준 ▲국제표준 준수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해 수여하는 상으로 2016년에는 미국 RTI사의 스마트공장 에너지제어 테스트베드가, 작년에는 중국 화웨이사의 전자부품 품질관리 테스트베드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는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운영 중인 11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가 경합을 발인 끝에 우리나라가 수상하게 됐다.

시상기관인 IIC는 GE, 보쉬, IBM, SAP, 델 등 전 세계 25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산업군을 위한 표준 테스트베드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확산 등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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