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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신임회장에 김종갑 한전 사장 추대
53회 정기총회 열어 전기산업계 공동발전 역할 강조
2018년 05월 13일 (일) 박영식 elenews@chol.com
   
 
  ▲ 제29대 전기협회회장으로 선출된 김종갑 한전 사장  
 

대한전기협회는 5월 11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53회째를 맞은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도 정기총회 결과와 주요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17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舊)전기회관 매각(안) ▲정관개정(안) ▲임원선임(안) 등 5개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올해 전기협회는 전기산업계 중심단체로서의 역할 증대 및 위상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래, 국내 전기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더욱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가에너지 연구 사업 및 전기산업진흥사업의 확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기협회는 먼저,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경우 국내·외 R&D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적용사례(Code Case)를 개발해 나가는 등 국내 기술발전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키로 했고, 또한 원전 해체, 신재생에너지, 환경 분야 등 변화하는 산업여건에 맞는 KEPIC 표준 개발에 더욱 주력하는 한편, 이용자 편익을 위해 개발 중인 KEPIC 모바일 버전 서비스도 하반기부터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전기설비규정(KEC)’에 대해서는 2021년 시행에 대비해 산업계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표준품셈, 기능인력 양성, 정책개발 등 주요업무를 착실히 수행해 나감으로써 전기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지는 한편, 에너지신산업 등 미래 전기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서도 협회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발전설비 탄소저감 정책 관련 시설기준 개발, HVDC 송전설비에 대한 기준 적용 조사연구 등 기후환경 및 에너지 효율과 관련한 신산업 안전기준 제정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 대표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는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정책연합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전기계 전체의 이익 대변과 발전을 위한 공익역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임을 밝혔다.

총회에 이어 협회는 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한전 김종갑 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동수 前 전문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를, 신임 전무이사에는 심유종 前 한전 인재개발원 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김동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전문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2003~2008), 19대 대선 민주당 대통령후보 정무특보(2017) 등을 역임했으며, 심유종 신임 전무이사는 한전 관리본부장(2014.11~2015.11), 한전 인재개발원장(2015.12~2018.5)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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