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5월1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는 김천혁신도시를 기반으로 자율적 상생협업을 통해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한국전력기술을 비롯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사, 한국건설관리공사,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업종과 성격을 가진 다양한 기관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율적으로 상생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근 한국건력기술 상임감사는 “사업분야와 성격이 크게 다른 기관들이지만 각 기관의 핵심요소를 뽑아내 잘 융합한다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생드림밸리 협의체를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조성’,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노력’ 등 협의체 활동에 적극 동참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정부과제에 능동적으로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