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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鹿島건설, 육해공 측량 가능한 ‘수상드론’ 개발
산호초군락 등 3차원 촬영 가능…해양 자원개발에 기대
2018년 05월 11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카지마(鹿島)건설은 5월 9일 착수 가능한 수면부유형 드론 ‘SWANS’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상공에서의 촬영 이외에 수면에서 수중 생물의 환경 및 지형정보를 신속하면서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다.

동사는 SWANS를 활용해 산호초의 분포상황 등을 조사하는 실증실험을 오키나와의 한 섬에서 실시하고 그 성능을 확인했으며, 향후 산호초군집의 재생에 활용하는 등 해저지형의 3차원화, 수질, 유속 등 해양관측기술에 응용도 검토하고 있다.

SWANS는 기체 하부의 4K 카메라로 상공·수중의 영상을 촬영해 GPS의 위치정보와 함께 실시간으로 전송·기록한다.

사전에 사람이 사각 모형이나 라인 등의 표식을 해저에 설치하는 잠수작업이 불필요하게 돼 조사시간의 단축 및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방수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체의 로터부분 4개소와 중앙부에 부력을 지지해 안정한 착수가 가능하다. 초음파식 센서도 탑재해 산호초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수심, 해수온도를 계측할 수 있다.

기존 산호초 분포조사는 다이버에 의한 관찰 및 사진촬영이 일반적이었으나 파도 등의 기상상황에 좌우돼 광범위한 조사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특히 연안부는 암초 등 장해물이 많아 선박에 의한 조사는 접근성의 한계로 여러 어려운 점도 있었다.

또한 상공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측은 단시간에 광범위한 지역의 촬영은 가능했으나 상공에서의 관측만으로는 산호초의 종류 및 건전성 평가에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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