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Quick View 기사제보 편집 : 2018.8.16 목 16:59
현대자동차, 전기공학
> 뉴스 > 국제
     
美 이란핵협정 이탈로 항공기 제작사 타격
보잉-에어버스, 400억 달러 이란수출 물거품
2018년 05월 09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이란 핵협정에서 미국의 이탈로 보잉과 에어버스가 꿈꿔 오던 이란에 항공기 판매라는 역사적인 기회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세계 최대 항공기 회사인 양사는 제재정지 기간에 이란의 항공회사와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마무리하고 있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미국이 대이란 제재부활을 선언한다고 발표함으로써 거래 성사의 꿈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미국의 므뉴신 재무장관은 기자단에게 양사가 이란에 수출하기 위한 허가는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버스는 프랑스 남부 트루즈(Toulouse)에 본사를 두고 제트기 부품의 10% 이상을 미국 기업에서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대이란 수출규제의 대상이 된다. 에어버스는 이란 핵협정에서 미국 이탈의 영향을 신중하게 분석한 후 대응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부사장 고든 존드러는 발표자료에서 후속 조치에 대해 미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보잉은 계속해서 미 정부 방침에 따를 것임을 밝혔다.

오바마 전 정권은 2016년 후반 에어버스와 보잉 양사에 이란에 항공기 판매를 허가했지만 양사는 다른 형태로 주문을 처리하고 있었다. 에어버스는 수주잔고에 매출액을 계상해 제트기 3기를 납품했으며 동사 산하의 ATR은 프로펠러기 8기를 인도했다.

한편 보잉은 이란 항공과의 거래를 지금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이란정권 수립 후에는 역사적인 거래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이란 항공에 금년에 인도할 예정이던 제트기 ‘777-300ER’의 일부에 대해 별도의 고객을 비밀리에 수배하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협정에 장기간 비판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인한 투자가의 반응은 미온적이었다. 보잉 주가는 8일 종가로 전일 대비 0.6% 내려갔으며, 에어버스 주는 파리 시장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박영식의 다른기사 보기  
ⓒ 전기공업신문(http://www.ele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한수원, 중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폭염 속 전력수급 ‘비상훈련’ 시행
美 인텔사, AI용 CPU 매출 호조
BMS 오류로 ESS화재 발생…전면실
한전, 2018년 상반기 경영실적 ‘
시원한 선풍기 바람에 폭염 날려
日 정부, 제2회 사업자용 태양광 입
‘물 드시고 가세요!’ 동서발전의 시
남부발전, 시민참여형 ‘일자리제도개선
서부발전, 안정적 발전설비에 드론 전
신문사소개 기사제보 광고문의 제휴문의 불편신고 개인정보 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답수집 거부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영식
우)07316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225-1 정일빌딩 3층ㆍTEL)02-846-2530ㆍFAX)02-846-2532
Copyright 2007 전기공업.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