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인근지역 사회복지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재능기부 행사를 펼쳤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최근 대전시 유성구 송강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소속 어린이 60여 명을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연구원의 사회공헌 통합브랜드인 ‘초록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 인근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사진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는데 촬영한 사진은 보정작업을 거쳐 증명사진으로 제작해 5월5일 어린이날에 사진 속 주인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원자력연구원은 나눔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처음으로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시작했는데 지난해 12회에 걸쳐 연구원 인근지역 노인 279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 어른신들과 함께 어린이까지로 그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하재주 원자력연구원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