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4월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되는 ‘IEEE PES T&D 2018'에 참가한다.

‘IEEE PES T&D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송배전 분야 국제 전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격년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며, 두바이전기전, 하노버메세 등과 함께 세계 3대 전기 전문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50여 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지난 2016년 텍사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세계 855여개 기업, 약 1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미래 배전운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지능형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5종을 비롯해 MG-EMS, 웹GIS 기반 전력관리서비스 플랫폼인 K-GIS 등 총 7개의 최신 에너지ICT 제품·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전KDN은 한전 등 국내 에너지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해 송·변·배전 해외바이어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국내 적용기술을 해외고객 사업에도 적용해 전력ICT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며, 국내 관련 솔루션 협력사와 공동 진출도 모색해 동반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