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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 현장중심의 소통행보 이어져
상대적 소외 근무 지역 방문해 현장 목소리 경청
2018년 04월 13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주민 벚꽃행사장을 찾아 회사 홍보코너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지난 4월 10일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만인 12일에는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 설비 안전점검 및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사장은 “지난 2016년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직원들의 소외감을 달래주기 위해 한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소통의 목적지로 한빛본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를 방문하자마자 정 사장은 계획예방정비중인 한빛4호기를 찾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일봉을 전달하고 “12개월에 걸친 계획예방정비가 다음달 완료되는데 적기에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토크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을 비롯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강조하고, “현재 가동정지중인 원전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가동해 원전 가동률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사장은 “한빛본부 사택의 노후화가 심해 직원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택을 방문해 직원들의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의 검토를 지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에 힘쓰는 모습이었다. 정 사장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한울본부 방문시 사택 식당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개선을 지시한 것의 연속선상으로, 직원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 사장의 ‘현장중심’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울, 한빛 두 곳의 원전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4월 13일에는 월성본부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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