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상수 남부발전 일자리전략부장이 부산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에서 남부발전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부산대에서 합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가 350여 명의 취업준비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료됐다.

부산지역에 소재한 8개 공공기관이 우수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는 작년 12월 부경대학교에서 있었던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자리로 8개 공공기관은 부산 권역별로 순회하며 기업설명 및 채용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도 8개 공공기관별 기업설명회와 공공기관별 채용계획 및 1:1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돼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특히 부산대 출신 선배 취업자가 직접 참여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안내 및 면접경험 등을 공유해 살아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부산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 발굴·채용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등 구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은 오는 5월에는 동아대학교에서 합동기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