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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네트X, 애플 상대로 통신보안 특허 소송
배심원단 애플에 5억 달러 배상 평결 내려
2018년 04월 11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가상사설망이라 불리우는 VPN의 네트워크에 관련한 특허기술을 미국 애플이 이용했다고 해 특허소송을 제기한 미국 버네트X홀딩스(VirnetX Holdings)가 텍사스 주 연방법원에 제소한 소송에서 배심원은 애플사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 평결을 접수한 애플에 5억 260만 달러의 지불이 명령돼 버네트X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일시 44% 상승해 4월 10일 미국 통상 거래에서 4.10 달러로 마감했다. 애플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거의 변화는 없었다.

버네트X는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과 ‘VPN on Demand’, ‘i Message’가 통신 보안 기술에 관련한 특허 4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으나 애플은 이를 부정해 왔다.

VirnetX 최고경영자인 Kendall Larsen은 특허침해 피해에 대해 애플사 제품의 4억 개 이상에서 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피해를 인정하는 것이 정당하다며, 이에 대한 명백한 증거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분쟁은 2010년부터 계속돼 왔으며 애플 변호인단은 이에 대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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