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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파괴적 혁신’ 닻 올려
전사적 경영혁신 위한 ‘WP-MOVE Project’ 가동
2018년 04월 11일 (수) 박영식 elenews@chol.com
   
 
  ▲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이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하는 혁신을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는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11일 충남 태안 본사 컨벤션홀에서 경영진 및 본사와 사업소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 경영혁신을 위한 ‘WP-MOVE Project’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에게 혁신동기를 부여해(Motivate) 업무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Optimize), 조직활력을 제고하여(Vitalize) 최고의 에너지기업으로 진화‧성장(Evolve)하는 것을 목표로 ‘MOVE’ 프로젝트라 명명, 변화와 혁신에 대한 서부발전 임직원들의 의지를 강조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의 성장잠재력은 약화되고 경영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우리의 사업구조와 경영시스템, 기업문화는 여전히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고 강조하고, “변화가 주는 불확실성에 대한 의구심을 걷어내고 혁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역설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WP-MOVE 프로젝트는 ‘발전공기업 역할 이행’, ‘사업체계 개편’, ‘경영시스템 효율화’,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의 4개 분과에 걸쳐 추진된다”며, “이에 관한 혁신과제를 경영진부터 신입직원까지 전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실행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숙 사장과 함께 WP-MOVE 혁신추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서부발전의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주용식 이사를 위촉해 실질적으로 혁신을 주도하게 함으로써 조직 내부의 안정주의적 경향이나 혁신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서부발전은 5월초까지 전체적인 혁신안을 마련한 이후, 추진결과를 연말에 종합 점검‧평가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변화가 안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혁신을 심화하기 위해 점검 결과를 반영해 다음해 2차년도 WP-MOVE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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