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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中企 동남아 3개국 판로개척 앞장
현지 바이어와 밀착 상담으로 성과 전망 밝아
2018년 04월 09일 (월) 김남표 elenews@chol.com
   
 
  ▲ 남부발전 시장개척단이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TNB)의 코너웃 브릿지 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발전분야 유망 11개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11일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방글라데시(다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동남아 3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음이 4월 9일 알려졌다.

이번 동남아 3개국 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다각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한성중공업 등 11개 국내 중소협력사들은 현지 바이어와 제품구매 상담을 통해 바이어 상담 총 193회 실시, 수출상담 3,908만 달러, 수출계약가능 701만 달러의 실적을 거두었다.

또 방글라데시 전력 개발위원회,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회사와의 미팅과 말레이시아 현지기업인 Valser, Turcomp를 직접 방문해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니슨이테크(파이프 서포트 제조기업)는 글로벌 EPC기업인 GE Power System(말레이시아)사와 현장에서 11.6만 달러 규모 파이프 서포트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성중공업(산업용 전동기, 펌프 제조기업)은 방글라데시 현지 에이전시인 BIBIZ LTD사와 현지 정부 및 민간 전력 프로젝트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인도네시아 펌프유통사인 Olindo Nusantara Abadi사와 향후 수일 내 약 78만 달러 규모의 연간 1,200대 볼류트 펌프 납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동남아 3개국 전력시장에 중소협력사가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고, 현지 바이어와의 기술 컨설팅 및 1:1 수출상담회를 동시 진행해 매우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은 발전회사의 경쟁력이며, 국내 발전산업 성장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발전회사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하고 지원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민간 일자리 창출, 더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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