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발전 노사는 공동으로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좌측), 공공상생연대기금 이병훈 이사장(중앙) 남동발전 배찬호 노조 위원장(우측))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4월 6일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에서 노·사 공동의 ‘공공상생연대기금 출연식’을 갖고 기금 31억 2천만 원을 출연했다.

작년 12월에 공식출범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의 공공기관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

남동발전은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99%의 높은 참여율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자진 반납해 조성된 기금 31.2억 원 전액을 출연했다.

지난 2월 13일 취임한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 및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사회모두가 공존·공생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