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왼쪽에서 5번째)과 ‘KOSPO 환경개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국민의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KOSPO 환경개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4월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하고,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환경개선 사회공헌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SPO 환경개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국민의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것은 물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내 전력생산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는 남부발전은 국민적 요구사항인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환경개선기금 5억7,000만원을 신규편성하고, 지난 2월부터 국민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국민제안 27건, 남부발전 임직원 아이디어 23건 등 총 50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환경 및 사회공헌분야 내·외부 전문가들의 1차 심사와 2차 SNS 선호도 조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태양광과 LED조명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아이디어가 대상을, ‘환경근로장학생과 함께하는 태양광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소 지원’ 아이디어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은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보존·개선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것은 물론 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서 얻고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017년 친환경 난방텐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회복지기관 노후 디젤차량 대체 전기차 지원, 본사 주변지역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