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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積水化工, ‘V2H 시스템’으로 주택 기능 강화
신형 파워 콘디셔너로 신규 주택시장 진입에 속도
2018년 04월 06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세키스이 하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굴지의 화학회사인 세키스이(積水)화학공업은 전기자동차(EV)의 보급을 염두에 두고 V2H(자동차에서 가정내로 급전) 시스템을 표준 탑재하는 주택 보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동사는 4월 5일 V2H기능을 강화한 신형주택을 4월 27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태양광발전 및 축전지, EV의 전력을 직류상태에서 충방전할 수 있는 ‘트라이 브리드 파워 콘디셔너’를 최초로 채용한 주택으로 자택에서 발전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2600채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V2H의 보급을 위해 닛산자동차와 연계한 판매활동 및 제품개발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출력 11㎾의 태양광발전과 용량 4㎾h의 고정형축전지, HEMS(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를 설치한 주택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명은 ‘Smart Power Station(SPS)’으로 신제품은 여러 종류의 SPS 중에 지붕의 경사가 없는 평탄한 지붕 제품을 개량한 형태이다.

신제품은 니치곤 제품의 트라이 브리드 파워 컨디셔너를 탑재한 HEMS의 제어도 독자적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태양광발전의 전력을 낭비하지 않고 축전지 및 EV를 위해 가정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태양광 전력을 직류에서 교류로 변환할 때 10% 정도의 전력이 손실됐지만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5% 정도로 전력 손실도 개선했다.

또한 두 세대 주택에서도 전력소비량의 자급자족율을 75% 정도로 끌어 올렸으며, 한 세대라면 80%를 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동사의 시산에 의하면 심야전력을 고정형축전지와 닛산의 신형 리프(축전지용량 40㎾h)에 저장해 주간에 방전하면 매전수입을 포함해 태양광발전이 없는 기존 주택에 비해 연간 42만 엔 정도 광열비가 절약될 것으로 계산했다.

재해 시에 계통으로부터 전력공급이 단절된 경우에도 효과를 발휘해 고정형축전지와 신형 리프의 조합으로 하루 사용량의 전기를 거의 모아둘 수 있어 신축 주택시장에 이러한 경제성과 생활 안전성을 강조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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