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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군 지능형전력망 구축 사업’ 첫 발 떼
서산 공군비행장 준공…비행장 정전시간 획기적 단축
2018년 03월 13일 (화) 김남표 elenews@chol.com
   
 
  ▲ 관계자들이 지능형전력망 준공식 기념 테이프를 커팅하는 장면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김시호)은 3월 13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서산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노일래 배전계획처장, 최익수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시설실장 등 한전, 공군, 협력회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산업부장관 표창, 한전 사장상 등 유공자 포상과 사업추진경과 보고, 지능형전력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은 2016년 2월에 체결한 ‘한국전력과 공군 간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에 따라 2024년까지 15개 공군비행장의 노후된 전력설비 지중화, 22.9㎸로 전압 단일화 및 전력설비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전 최초의 공익형 E&C 위탁사업이다.

준공식이 개최된 서산 등 4개 공군비행장의 지능형전력망은 2016년 10월부터 2년 6개월 간 공사를 거쳐 올해 2월에 완료했다.

특히 전력설비 제어시스템은 한전에서 운영중인 DAS를 공군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적용해 공군 전력설비 운영원들이 설비위치와 전력계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전력설비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군은 기존에 평균 10시간이나 걸리던 정전 복구시간을 3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노일래 배전계획처장은 “한전의 최신 공법과 전력신기술을 국가 안보시설에 적용한 최초의 공익형 E&C사업인 만큼 앞으로 공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민오 제20전투비행단장도 “공군과 한전의 협업을 통한 지능형전력망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전은 앞으로 2024년까지 남은 11개 공군비행장에 지능형전력망을 구축해 본 사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군 비행장에 무정전 전력공급도 시설해 군의 안정적 전력확보를 통해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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