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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분화가 원전에 미칠 영향은?
日 원자력규제청, 사회통념상 수용할 수 있는 수준 결론
2018년 03월 09일 (금)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3월 7일 화산 분출물이 수십 ㎢를 넘는 거대한 분화가 원자력발전소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서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준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원자력발전소의 운용기간 중에 거대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중대하면서 심각한 재해를 일으킬 거대 분화를 상정한 법규제 및 방재대책이 원자력안전규제 이외의 분야에서는 거론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2월 21일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파국적 분화에 대한 고려할 사항을 정리하도록 원자력규제청에 제안한 바 있다. 이를 받아 들여 원자력규제청은 지진 및 쓰나미 관련 심사 담당위원의 자문을 받아 정리한 내용을 지난 6일 규제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보고한 것이다.

거대분화 가능성의 평가에 대해서는 화산학상의 각종 지식을 참조해 활동 간격 및 현재의 마그마 축적 상황, 지각변동의 관측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실시했다.

또한 거대분화가 임박한 상태가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운용기간 중에 거대 분화가 발생할 과학적 합리성이 있는 구체적인 근거가 없는 경우는 적어도 운용기간 중에 거대 분화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규제위원회는 이번 보고내용을 원자력발전소의 신규제 기준을 Q&A 방식으로 상세히 설명한 ‘실용발전용 원자로에 관한 신규제기준의 고려사항에 대해’에 반영할 것을 지시하면서, ‘화산영향평가 가이드’의 기재를 적정화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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