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전기 분야 글로벌 기업인 ABB는 스웨덴의 공공서비스 말랄에네르기(Malarenergi)로부터 스웨덴 제5의 도시인 베스타로스(Västerås)市를 스마트시티화하기 위한 솔루션개발을 수주했다.

말랄에네르기는 베스타로스市에서 수력 및 전력계통, 폐기물발전, 냉난방망, 정수, 하수처리, 통신 등 광범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ABB의 클라우드 플랫폼 ‘ABB Ability’를 활용해 각종 공공 서비스의 제어 시스템을 일원화해 운용을 고도화했다.

ABB가 이번에 적용한 것은 ABB Ability의 일환으로 제공된 솔루션인 ‘ABB Ability Collaborative Operations’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일본 자회사인 ‘ABB Japan Bailey’가 동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며, 원격감시 및 예방보전을 위한 분석기술을 구비하고 있다.

‘Collaborative Operations 센터’는 기업의 생산현장 및 관리본부와 ABB의 전문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운용상의 문제를 조기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난방의 공급망에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운용을 최적화해 에너지 소비를 감축할 수 있는데 이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비 문제점을 파악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순위 및 대처방법을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