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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핸드로 일정한 스트로크 유도. --- 퍼팅
2004년 08월 31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퍼팅에 관한 연구와 노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골퍼로 베른하르트 랑거를 빼놓을 수 없다. 이를 달리 말하면 그 만큼 퍼팅 때문에 고민했다는 뜻도 된다. 따라서 그의 퍼팅 스타일도 자주 바뀌고 있다.
특유의 크로스 핸드에서 얼마 전부터는 롱 퍼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중 크로스 핸드 스타일은 1985년에 이어 1993년 두 번째로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그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다. 크로스 핸드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를 괴롭혔던 입스 현상과 오른 손목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제 일반 골퍼들에게도 많이 보급되어 있다. 먼저 왼손으로 샤프트를 다소 길게 내려 잡은 뒤에 오른손으로 팔목과 샤프트를 감싸준다. 크로스 핸드는 일반적인 그립을 할 때 오른 손목이 움직여 퍼팅 선을 벗어나거나 스트로크를 하다가 마는 현상을 막아 주고, 보다 정확한 시계추 운동을 끌어낼 수 있다. 스트로크가 일정치 못해 고통 받는 사람은 이 방법을 익혀볼 만하다. 그러나 숙달되기 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 베른하르트 랑거 :::
“가끔 나를 슬로 플레이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정확히 스트로크할지에 열중하는 것뿐이다. 이는 스코어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중하다는 표현이면 모르나 슬로플레이어는 결코 아니다. 타수를 줄여 오히려 전체적으로 빠른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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