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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온 가스 누출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
日 Nanba(주), 냉동기에 IoT 접목해 냉매 상태 감시
2018년 02월 13일 (화) 박영식 elenews@chol.com

일본 Nanba 주식회사는 냉동설비의 냉매로서 사용되는 프레온가스의 누출을 초음파로 조기에 검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IoT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설비의 냉매상황을 원격지로부터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국의 슈퍼마켓 및 식품 제조업자가 구매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1000대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Nanba는 냉동설비로부터 누출된 프레온가스의 검지방법으로서 냉매의 액면의 높이에서 측정하는 ‘액면검지’를 확립 완료한 상태지만 다만 이 방법은 냉동기의 가동을 중지한 상태에서 바이파스 관을 설치하는 등 시공에 시간 및 노력이 필요하다는 난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 ‘프레온 키퍼(Freon Keeper)’는 초음파가 액체 내부를 전도할 경우 기포의 유무에 의해 전파 효율이 다르다는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냉동기내의 기포를 검지해서 누출 유무를 판단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쉽다. 센서 및 제어반과 같은 장치를 냉동설비에 설치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공비 감축 및 공기단축이 가능하다.

IoT 기술의 활용으로 측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서버에 송신함으로써 원격지에 있으면서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해 설비의 냉매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일본은 지난 2015년 4월 시행된 ‘프레온배출억제법’에 의해 업무용 냉동공조설비 등을 사용하는 사업자는 프레온 종류의 누출 양이 일정한 범위를 초과한 경우 국가에 보고가 의무화돼 있다.

신규 시스템은 보고 데이터의 출력기능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 법에 대응하기 쉬운 방법으로 마트나 식품공장에 보급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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