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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에 처마 끝 절벽 아슬 아슬- 추월산
2004년 08월 24일 (화) 전기공업 webmaster@elenews.co.kr
전라남도 담양군의 북쪽과 전라북도 순창군과의 경계에 솟은 추월산은 노령산맥의 줄기에 자리하며 정상은 용추봉이다.
주변에는 군의 최고봉인 병풍산을 비롯하여 산성산, 광덕산, 장군봉, 불다산이 연이어 있다. 담양호가 건설되어 경관이 잘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움을 연출하나 의외로 타지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부경남을 비롯한 부산권역의 등산인들에게는 명산으로 알려져 영호남 지역의 등반객의 발길이 사계절 이어지는 곳이다.
산의 형태는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한마디도 위압감으로 다가온다.
마치 충북 월악산 영봉을 이곳 담양에다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하다 .
기암절벽에 걸친 절경과 처마 끝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보리암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곳 보리암 바로 윗 쪽에 자리한 697봉 천길 낭떠러지 절벽에서 바라보는 담양호와 어우러진 모습은 발길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이로 인하여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가을단풍은 물론이며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등산로는 의외로 간단하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으나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그대로 직진하면 길이 애매하여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월계리 코스는 보리암을 거쳐 정상인 용추봉까지 오르는 데는 2시간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보통 산행객은 보리암 위쪽봉우리인 697봉을 등정하고 산행을 마치기도 한다.
교통은 담양호가 있는 상류에 위치하고 있다.
88고속도로 이용 시 순창IC를 나와 순창읍내를 거쳐 담양방면 24번 국도를 이용하여 담양을 향하면 가로수가 잘 정비된 도로를 10여분쯤 가면 원율에 도착하고 여기서 우측에 추월산과 금성산성을 알리는 표지판이 나타나고 우측으로 향하면 정면에 추월산이 멀리보이고 이 길을 따라 가면 담양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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